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동방신기 소송, ‘SM타운 콘서트’ 끝내 연기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09.08.07 18:14
수정

SM 측 ´SMTOWN LIVE 09 잠정 연기´ 공식 발표

SM 측은 동방신기가 출연할 예정이던 SM콘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 멤버들의 소송으로 인해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SMTOWN LIVE 09’를 전격적으로 연기했다.

SM은 7일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MTOWN LIVE '09가 잠정 연기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낸 상황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기 때문.

공개적으로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당초 취지인 SM패밀리의 화합된 모습을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이 이 같은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SM은 팬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예매를 오픈 하자마자 매진될 만큼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공연임에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가족석과 장애우석도 마련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뜻 깊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 [동영상]세계적인 트랜드를 한 눈에!


☞ [동영상]족쇄에 묶인 삶

선영욱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