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X 속도…경영진 대상 ‘실습형 AI’ 교육 실시
입력 2026.07.10 17:33
수정 2026.07.10 17:33
10일 한국철도공사가 실습형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AI 대전환을 추진하고자 대전 본사에서 전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실습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 AI 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김태승 사장을 비롯해 미래부문장, 영업부문장 등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리더십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듣고, AI 교육 전문가인 문단열 사다리필름 대표의 맞춤형 AI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은 클로드(Claude),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 프롬프트 설계 방법을 익히고, 코레일의 업무 맥락에 맞는 실무봇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도 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 연계교통 강화 방안, 철도 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 실제 업무 적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코레일은 경영진의 AI 활용 경험을 기반으로 AX 실행력을 높이고, 관련 교육을 간부급 직원 전체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코레일은 책임있는 AI 활용을 위한 ‘코레일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국민 안전 최우선과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지속가능한 철도 실현 등 7가지 원칙을 담았다.
김 사장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AI 활용 역량을 공사 전반에 내재화해 철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 AI 확산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AX를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