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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8위’ 박태환, 준결승 진출…펠프스 전체 2위

노성민 객원기자
입력 2009.07.27 13:54
수정

남자 자유형 200m서 1분 44초 85으로 13조 3위

펠프스 예선 2위, 400m 우승자 비더만 1위 통과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 1분 46초 53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충격적인 결선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박태환(20·단국대)이 자유형 200m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야외 수영장에서 벌어진 ‘국제수영연맹(FINA) 2009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13조에서 세바스티안 베르슈렌(네덜란드)과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에 이어 1분 46초 53의 기록으로 3위로 들어와 전체 8위를 차지, 오는 28일 오전에 벌어지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예선을 통과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갖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인 1분 44초 85보다는 1.68초 떨어지는 기록이다.

출발은 0.69초 만에 이뤄져 자유형 400m에 기록했던 0.68초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속도는 나지 않았다. 준결승에서 16명이 겨룬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라고는 해도 50m 턴 기록이 26초대 후반과 27초대 후반이었다.

50m은 25초 37의 기록으로 7위로 돈 박태환은 점차 속도를 붙이기 시작해 100m을 52초 24, 150m 1분 19초 86으로 찍었다. 순위는 5위, 4위로 계속 높여가며 상대 선수들을 추월했지만 베르슈렌과 노빈체프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자유형 400m에서 3분 40초 07으로 세계신기록 수립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폴 비더만(독일)이 14조에서 1분 45초 30의 기록으로 전체 1위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비더만보다 0.30초 늦은 기록으로 15조 1위 및 전체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또 다닐라 이조토프(러시아), 진 바손(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3,4위에 올랐고 우치다 쇼(일본)이 1분 46초 30의 기록으로 예선 6위를 차지하며 역시 준결승에 올랐다.[데일리안 = 노성민 객원기자]

노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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