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재난 대응력 높인다
입력 2026.05.26 07:21
수정 2026.05.26 07:21
경기도 공모 선정으로 도비 10억 확보
통신 장애 실시간 감시해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안정성 강화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는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자가통신망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하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에서 도비 보조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자가통신망을 운영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총 7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재 시는 행정·CCTV·교통·재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천675대의 통신장비와 2천540개 시설물, 총연장 554㎞ 규모의 자가통신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도시 기능 확대로 망 규모와 운영 복잡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과 각종 도시 기반시설 정보를 24시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핵심 거점으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공조를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통신망 운영 구간의 광선로를 실시간 통합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통합감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체계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축 완료 이후에도 표준운영절차(SOP) 마련과 전문 인력 교육·훈련을 통해 장애 복구시간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가동률을 높여 안전한 스마트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통합감시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