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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위버스와 마일리지 제휴…팬덤 플랫폼으로 사용처 확대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28 09:54
수정 2026.04.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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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젤리’ 바우처 구매 가능

소액 마일리지 활용성 강화로 고객 선택지 확대

대한항공 위버스 마일리지 제휴.ⓒ대한한공

항공 마일리지의 활용 범위가 팬덤 플랫폼으로까지 확장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디지털 콘텐츠 영역으로 넓혔다.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위버스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 부문인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독점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두아 리파, 요아소비 등 180여팀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는 약 1200만명에 이른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보유 마일리지를 활용해 위버스의 디지털 재화 ‘젤리’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9개 젤리 바우처는 270마일, 15개 바우처는 450마일이 차감된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 내 ‘라이프·투어’ 메뉴에서 바우처를 구매한 뒤 위버스에 등록하면 된다. 전환된 젤리는 디지털 멤버십이나 DM(Direct Message) 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를 통해 팬덤 기반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 회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를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디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활용 범위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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