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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4년 연속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8 08:22
수정 2026.04.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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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기금 출현 등 고평가

부산항만공사 전경. ⓒ데일리안 DB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하여 도입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BPA는 동반성장 전략 수립 적절성, 상생협력 기금의 출현, 성과공유제 확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협력사들이 직접 평가하는 동반성장 체감도 조사에서 고득점했다.


BPA는 시중은행과 협력해 약 2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운영해 항만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했다. 또한 협력사 지속가능경영(ESG) 역량 강화와 항만 현장에서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


특히 고위험 업종으로 여겨지는 항만 줄잡이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 지침을 손질했다. 실제 부산항 줄잡이 작업 현장을 반영해 안전교육 실효성도 확보했다.


BPA는 앞으로 동반성장 추진사업 범위를 지역사회와 신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과 경남 지역 어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 활동은 물론 자율 주행 트럭 및 AI 기반 항만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현장에서 노력해 준 협력 중소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부산항이 단순히 화물이 오가는 공간을 넘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업계 상생 모델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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