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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AI·클라우드 실증 개방…중소·벤처 ‘공공 테스트’ 문턱 낮춘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27 13:21
수정 2026.04.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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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GPU·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해외 진출 연계 지원까지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실증 기회가 확대된다. 고가 장비와 데이터 환경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벤처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재정경제부 주관 ‘국가 K-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과 시제품을 실제 공공 환경에서 검증하고 판로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78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심평원은 참여 기관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전문 기술 인력이 검증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클라우드, 고성능 GPU 등 컴퓨팅 자원을 지원한다. 실증 대상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건의료, 행정 시스템 등이다.


기업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실제 공공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와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증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기관과의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구조를 확장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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