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IR 대회 참여기업 모집…투자유치 전 과정 지원
입력 2026.04.27 10:15
수정 2026.04.27 10:15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 대회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6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대회’ 참여기업 80개소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고도화하고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되는 전 단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졸업기업 포함), 2011~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이다. 투자유치 기본 전 과정을 지원하는 1유형(70개소)과 투자 연계 중심 후속지원을 제공하는 2유형(10개소)으로 나눠 모집한다.
1유형은 투자유치를 처음 준비하거나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업진단·투자전략 수립·IR 자료 제작·피칭 트레이닝·IR대회 참여 등 투자유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권역별 IR대회를 거쳐 전국 IR대회에 진출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현직 심사역 대상 IR 피칭과 네트워킹, 후원사 상금을 통해 실제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
2유형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유형이다. 기존 사업 참여기업 또는 투자 경험이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 중심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자 매칭, 현직 심사역 상담, LIPS·TIPS 등 외부 투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돕는다.
1·2유형 모든 참여기업에는 담임 멘토가 매칭된다. 재무 및 수익구조, 판로, 유통, 신규 수익 모델 설계, 후속 투자 가능성 등 투자 기반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1건(1억원), 투자 확약 2건(1억원) 등 총 3억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체계를 강화해 투자유치 성과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사회적기업이 투자시장과 더욱 적극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넘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했다”며 “투자유치를 고민하는 사회적기업이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