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국내 첫 쇄빙전용선 수주…스웨덴 해사청과 건조 계약 서명
입력 2026.04.27 09:52
수정 2026.04.27 09:52
약 5148억원 규모…오는 2029년 인도 예정
이형종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왼쪽 첫 번째)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왼쪽 두 번째),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건조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 업계 최초로 해외 발주 쇄빙전용선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특수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SMA)과 쇄빙전용선에 대한 건조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과 스웨덴 해사청 에리크 에클룬드 청장 등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선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3억4890만 달러(약 5148억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 ‘PC4’ 수준의 쇄빙 능력을 갖춰 오는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