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경쟁력 알린다"…코오롱바이오텍, 바이오 코리아 참가
입력 2026.04.24 08:58
수정 2026.04.24 08:58
초기 개발부터 임상·상업 생산까지 맞춤형 CDMO 전주기 서비스 소개
코오롱바이오텍 바이오 2공장 ⓒ코오롱바이오텍
코오롱바이오텍이 ‘바이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6(BIO KOREA 2026)’에 참가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CDMO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 상업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서비스 역량을 강조해 고객사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부스에서는 ‘임상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초기 임상 단계 기업에는 상업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확장성 있는 공정 개발과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기 임상 및 상업화 단계 기업에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오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품질·고수율 생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의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료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고객 부담을 낮추고, 이후 임상과 상업 생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세포·유전자·엑소좀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생산 경험과 GMP 제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셀뱅킹부터 대량 생산 공정 개발,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제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미국 상업화를 대비한 대량 생산 공정도 구축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바이오 기업의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범용 코오롱바이오텍 대표는 “코오롱바이오텍은 CDMO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쌓아왔다”며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6에서 차별화된 생산 솔루션을 선보여 고객사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