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입력 2026.04.23 16:23
수정 2026.04.23 16:23
186개 기관 중 12곳만 최고등급
준정부기관 평균보다 3.8점 높아
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186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은 12곳으로 상위 6.5% 수준이다.
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 95.2점을 기록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 91.4점보다 3.8점 높은 수치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농촌용수관리, 농지은행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어촌활력증진 등 모든 조사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 경영체계 강화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공사는 지난해 조직문화 혁신 브랜드인 ‘KRC 클린 웨이브 1·2·3’을 바탕으로 국민 신뢰 제고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분야에서도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 공사는 미래 기후에 맞춰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기준을 재정립하고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홍수와 가뭄 등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농지은행사업에서는 농업인 대상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 수수료를 폐지하고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농어촌 생활 인프라 확충과 ‘농촌공간 종합지원 전담팀’ 운영을 통해 농촌 공간 정비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농어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농어민과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