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한자리에…초광역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6.04.23 14:55
수정 2026.04.23 14:55
노동부-산업인력공단, 경주서 통합 워크숍 개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 협업 강화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경주에서 개최했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3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2026년 인적자원개발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와 21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전담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지역 RSC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지자체, 사업주·근로자 단체, 지방노동관서 등이 참여해 광역시·도별로 구성한 위원회다. ISC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관리 기준 마련과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기업, 근로자단체 등이 산업별로 구성한 위원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년도 인자위 우수사례 공유, 지역·산업별 인자위 간 협업과제 발굴, 훈련·고용 전문성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등에 따라 초광역적 협력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개별 지역과 산업을 넘어 연관성 있는 다수 지역·산업별 인자위 간 초광역 협업과제 발굴 논의도 이뤄졌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산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RSC와 산업별 ISC가 협업해 교육·훈련 체계의 체질 개선을 이끌 필요가 있다”며 “청년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인적자원개발 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인공지능 전환(AX)과 지역 소멸 가속화에 대응한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장감과 산업의 전문성을 하나로 묶어낼 필요가 있다”며 “지역 RSC와 산업별 ISC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