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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변수 점검…철강 공급망·물가 안정 협력 요청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23 13:25
수정 2026.04.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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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탄소중립 등 구조적 과제 병행 대응

산업통상부. ⓒ데일리안DB

정부가 철강 공급망 점검에 나섰다.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과 물가 안정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업계에는 공급 안정과 비용 부담 완화에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철강업계 간담회를 열고 주요 철강 제품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사와 철강협회가 참석했다.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기간산업이다. 공급망 변동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점검 필요성이 강조됐다.


철강협회는 국내 철강산업의 경우 중동산 철강재와 원자재 의존도가 낮아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너지와 물류 비용 상승 요인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과 물가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강 가격 상승이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산업부는 철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 대응을 병행한다. 글로벌 공급과잉, 탄소중립 요구, 보호무역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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