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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AWC 이사회·국제물주간 참석…국내 기업 10곳 동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1 10:37
수정 2026.04.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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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자와 현지 물관리 현안 논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겸 아시아물위원회 의장이 이사회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아시아물위원회(AWC)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기술 확산과 국내 물기업의 아시아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 의장기관으로서 20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와 제4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서 국내 물기업의 현지 홍보·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 기구로, 현재 27개국 181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수자원공사 일정에는 국내 물기업 10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열린 기업기술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의 물관리 기술과 적용 사례를 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참가기업 가운데에는 AI·빅데이터 기반 누수 탐지, 상수도 운영 효율화 등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포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물관리 AI 전환의 글로벌 선도 실행 원년’으로 삼고 물관리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필리핀 주요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


20일 필리핀 살바도르 카 애도르 플레이토 하원의원과 지방상수도청(LUWA) 청장, 그리고 공공사업도로부(DPWH) 국장을 만나 현지 물관리 현안과 협력 수요를 논의했다.


21일에는 환경천연자원부 장관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면담들은 향후 아시아 지역 물 협력 의제와 기술 교류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아시아는 물관리 혁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핵심 시장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를 중심으로 아시아 물 협력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 물기업과 함께 AI 물관리 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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