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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국가 우주상황인식 시스템(K-SSA)’ 개발 본격 착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16 14:19
수정 2026.04.16 14:19

우주위험 대응·우주교통관리

2030년까지 480억 투입

국가우주상황인식시스템 개념도.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이 국가 우주안보와 우주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우주상황인식(SSA)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우주청은 17일 2026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인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연구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사업은 우주물체 추락·충돌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국가 우주자산 보호 및 우주교통관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한다. 주관기관은 한국천문연구원이 맡는다. 올해 예산은 40억원이다.


정부는 기존 지상 감시체계가 주·야간 및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주 기반 감시와 AI 정보 분석 기술을 결합한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핵심 내용은 크게 두 축이다. 먼저 초소형 우주감시 위성 2기 개발이다. 광학 센서를 탑재한 초소형 SSA 위성 2기를 개발해 2029년 하반기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다.


해당 위성들은 저궤도에서 우주물체를 실시간 감시·추적한다. 한국 최초의 우주 기반 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위성·지상 관측 인프라와 국제 협력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연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우주물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국·유럽 등 우주 선진국과의 협력 데이터를 연계해 우주 위험 예측·분석 능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활용한 우주위험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활동 증가로 우주물체 충돌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중심의 우주안보 체계를 구축하고 우주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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