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직원 대상 'AI 교육'…"업무에 맞게 활용"
입력 2026.04.13 10:28
수정 2026.04.13 10:28
창원 본사·의왕연구소 직원 2000명 대상
생성형 AI·LLM·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직무 중심
현대위아 직원들이 13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비전홀에서 모든 사무·연구직군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X Literacy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전 직원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에 팔을 걷어붙였다. 직무별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오는 7월까지 모든 사무·연구직군 직원을 대상으로 ‘AX Literacy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와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의 약 2000명의 직원이 교육 대상이다. 지역별로 50차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대위아는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원리를 이해하고, 직무별로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기본 개념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학습 ▲문서 요약·자료 분석·기획 초안 작성 ▲개인별 직무를 기준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시나리오 도출 및 적용 등이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AI 도구인 ‘H-CHAT’을 이용해 모든 임직원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맡은 업무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러닝랩’ 과정이 대표적이다. 현대위아는 이 과정을 통해 AI 기술과 데이터 가공 역량 평가 'HDAT'의 자격 취득자를 늘려간다는 생각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AX Literacy 교육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