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기업과 함께하는 ‘어촌 ESG 활동’ 확대
입력 2026.04.13 10:44
수정 2026.04.13 10:44
28개 기관, 21개 마을서 활동
휴가지 원격 근무 등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이 기업이 참여하는 ‘어촌 ESG 활동’으로 배수로 정비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기업이 참여하는 ‘어촌 ESG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어촌 ESG 활동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어촌 현장 수요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해수부 산하기관을 비롯해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씨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38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다. 21개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임직원들은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를 하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어촌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한층 고도화된다. 치어·종패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 맞춤형 환경 개선, 생활 서비스 지원 등 어촌의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어촌마을 현안과 참여 기관의 수요를 사전에 조사하여 상호 적합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해수부 장관상 등 포상도 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