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잠수함 화재 현장서 실종된 60대 발견…"상태 확인 중"
입력 2026.04.09 17:31
수정 2026.04.09 17:31
화재 발생 2시간40분 지나 발견돼
소방 당국·경찰, 화재 원인 등 조사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HD현대중공업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잠수함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실종됐던 협력업체 노동자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38분쯤 잠수함 내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 아직 A씨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1시58분쯤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내 잠수함 정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오후 2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1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4분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 당시 잠수함 내부에는 총 40여 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제외한 다른 노동자는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새로 건조하는 선박이 아닌 이미 건조된 잠수함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