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5% 급등…5300선 회복 [시황]
입력 2026.04.01 10:00
수정 2026.04.01 10:01
상승 출발 후 강세 지속…기관 ‘사자’
삼전닉스 등 시총 상위株 일제히 강세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세에 4%대↑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 넘게 상승해 5300선을 회복했다. 중동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반등한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2.34포인트(5.39%) 오른 5324.8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58포인트(5.49%) 급등한 5330.04로 개장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62억원, 114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548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7.78%)를 비롯해 SK하이닉스(7.68%)·삼성전자우(7.02%)·현대차(6.06%)·LG에너지솔루션(0.51%)·삼성바이오로직스(1.00%)·한화에어로스페이스(3.84%)·SK스퀘어(5.25%)·두산에너빌리티(6.32%)·기아(4.34%)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4% 이상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42포인트(4.98%) 오른 1104.8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97포인트(3.61%) 상승한 1090.36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원, 762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190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3.02%)을 제외한 9종목이 강세다.
에코프로(5.88%)와 에코프로비엠(3.69%)·알테오젠(3.81%)·레인보우로보틱스(5.76%)·에이비엘바이오(5.91%)·코오롱티슈진(0.84%)·리노공업(6.36%)·리가켐바이오(4.95%)·HLB(5.34%) 등이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상 진입 매력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간밤 미국·이란 전쟁 수습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전일의 폭락분을 만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