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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코레일과 서천 연계 할인…열차 운임 전액 환급 프로모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31 10:38
수정 2026.03.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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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제시하면 입장료 30% 할인

XR 투어·사진전·어린이날 행사 운영

기차 타고 생태원 가자! 프로모션 포스터.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코레일과 함께 서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 환급과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철도 이용객의 지역 방문을 늘리고 생태 체험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코레일과 협력한 ‘기차 타고 생태원 가자!’ 프로모션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차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인 충남 서천군을 방문한 뒤 국립생태원에서 방문 QR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 전액을 할인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의 지역 관광 활성화 상품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립생태원 방문객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매표소에서 장항역 또는 서천역 도착 기차표를 제시하면 입장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종이 승차권과 모바일 승차권 모두 인정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5월에는 담수 생태계를 주제로 한 확장현실(XR) 에코 투어와 기후위기 사진전이 열린다.


어린이날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행사도 마련된다. 생태 보물찾기와 지역 상생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서천 방문과 국립생태원 관람을 함께 유도해 지역과 연계한 생태 체험 기회를 넓히겠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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