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넙치’ 절반 생산하는 제주 양식산업 활성화 위한 현장 간담회
입력 2026.03.26 15:17
수정 2026.03.26 15:17
양식 생물 질병 대응 등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이 제주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및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전국 넙치생산량의 50% 이상(연평균 2만3000t)을 담당한다.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및 질병 발생 증가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수과원은 25일 지자체, 학계, 제주어류양식수협 등과 함께 제주 양식산업 현황, 양식 생물 질병 대응 및 양식장 경영 실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전문가 토론을 통해 양식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 양식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6일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양식품종 다변화를 위해 수과원이 추진 중인 ‘고품질 참조기 양식 산업화 실증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참조기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지자체, 수협중앙회, 대학 등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 양식 현장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연구에 적극 반영하여 제주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