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회원기업에 에너지 절약 동참 요청…"노사 협력해야"
입력 2026.03.26 13:05
수정 2026.03.26 13:05
전국 15개 지방경총·4800여 회원사 참여 촉구
대중교통 이용·실내 온도 관리 등 실천 강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전경.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전국 회원기업과 노사에 대중교통 이용과 실내 온도 관리, 승용차 5부제 실시 등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전국 15개 지방경총과 4800여개 회원기업 노사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정상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국민 생활 불편과 기업 생산활동 차질이 우려된다”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은 국민과 기업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기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직원 여건에 맞는 승용차 5부제 자율 시행과 대중교통 이용 장려, 사무실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업무 종료 후 조명 및 사무기기 전원 차단 등이 포함됐다.
또한 LED 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확대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됐다.
경총은 이와 함께 업종별 특성과 기업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절약 방안도 적극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경총은 “에너지 절약은 기업뿐 아니라 근로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