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 국민 AI 경진대회…200만 명 참여 목표
입력 2026.03.26 14:02
수정 2026.03.26 14:02
일반·학생·취약계층 등 나눠
전 국민 AI 경진대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AI)을 모두가 일상에서 활용하는 기초 소양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모두의 AI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일반 국민, 민간 기업, 관계 부처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김종국과 세대별 서포터즈 3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대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0만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가자 역량과 목적에 따라 네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 국민은 AI 퀴즈대회, 활용 사례 공모, 오류 찾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래인재(초중고)는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활용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활용(대학생·연구자)는 전공 지식을 활용한 AI 신인(루키) 및 전문가(챔피언) 대회를 개최한다. 예비 교원과 군인, 공공기관 대상의 맞춤형 챌린지도 병행한다.
일상 혁신(취약계층) 부문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와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리부트 AI 활용대회를 진행한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국산 AI 서비스 확산의 계기로 삼기 위해 대회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에게는 과기정통부와 중기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제 사업화까지 뒷받침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회를 기점으로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회 곳곳에 활용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