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나스미디어 "OTT 이용자 60% 광고형 구독"
입력 2026.03.26 09:09
수정 2026.03.26 09:09
광고 매체로 자리잡은 OTT…이용자 59.7% 광고형 요금제 구독
TV를 통한 주 시청 영상 콘텐츠 서비스ⓒKT나스미디어
KT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수용 형태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TV 시청 콘텐츠 다양화 ▲광고 매체로 자리잡은 OTT ▲쇼핑 멤버십 유지 요인으로 부상한 콘텐츠 혜택을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
먼저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TV 이용자들의 주 시청 콘텐츠를 조사한 결과, 유튜브나 OTT를 주로 시청한다는 비율이 TV 채널 시청 비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광고 매체로서의 OTT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OTT 이용자 중 과반인 59.7%가 광고형 요금제를 구독 중이라고 응답해, OTT 광고형 요금제가 이미 보편적인 구독 형태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매체별 광고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OTT 광고는 ▲고급스러움 ▲신뢰도 ▲집중도 측면에서 타 매체 대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광고 매체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OTT 등 콘텐츠 혜택이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유료 쇼핑 멤버십을 유지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OTT·음악·전자책 등 콘텐츠 혜택이 4위(28.5%)를 차지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구독 유지 의향이 가장 높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의 경우 동일 항목이 2위(40.7%)로 나타났다. 이는 쇼핑 멤버십이 할인, 캐시백 등 단순 혜택을 넘어 콘텐츠 경험이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보고서에서는 ▲숏폼 광고 수용도 ▲크리에이터의 구매 영향력 ▲생성형 AI를 통한 정보 검색 등 미디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김병조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 전무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디어 이용 행태 전반이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OTT, 숏폼과 같은 플랫폼에서 이용자와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광고 시장에서도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 요약본은 KT나스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T나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나스리포트’ 수신 신청을 하면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포함해 KT나스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보고서를 매달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