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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퇴직 조달공무원 활용 ‘공공조달 컨설팅’ 전국 확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23 16:11
수정 2026.03.23 16:11

전문 인력 4배 확대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이 퇴직 공무원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창업·벤처기업 조달시장 진입을 돕는 ‘공공조달 길잡이’ 컨설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은 인사혁신처 ‘2026년 사회공헌 사업(Know-how+)’을 통해 숙련된 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을 전국 지방조달청에 배치해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조달 제도가 생소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다. 2024년부터 본청과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2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 조달공무원 3명을 전문위원으로 배치했다.


지난해 1151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해 245개 기업이 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인사혁신처 사회공헌 계속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문 컨설턴트 인원도 기존 3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기존 서울과 대전에만 머물렀던 퇴직공무원 전문위원을 올해부터 전국 지방조달청으로 확대 배치했다. 이에 정보 접근성이 낮았던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도 현장에서 숙련자의 경험을 직접 전수받게 됐다.


전문위원들은 입찰 참가 자격 등록부터 나라장터 활용법, 조달시장 진입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전국으로 확대 배치된 퇴직공무원 경험과 전문성은 지방기업들이 조달시장 높은 문턱을 넘는 실질적인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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