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자녀 돈봉투 수수 의혹' 장세일 영광군수 윤리감찰 지시
입력 2026.03.22 15:06
수정 2026.03.22 15:07
"사실관계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사 지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이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전남 영광군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장세일 영광군수 자녀의 이른바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가 장 군수 관련 보도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 또한 해당 기사의 진위 여부를 비롯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방송 뉴탐사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둔 2024년 9월 사업가 A씨가 장 군수의 딸에게 사업 입찰을 대가로 3000만원을 건넸고, A씨 업체는 장 군수 당선 이후 3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수의계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 군수 측은 당시 A씨의 뇌물을 거절했다며 A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3일 영광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가 장 군수의 딸이 뇌물을 받은 것처럼 당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했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