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진정·종전 기대감 속 5800선 등락 [시황]
입력 2026.03.20 09:57
수정 2026.03.20 09:58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
“저가 매수세 유입…장중 변동성 장세 지속”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8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의 하락 전환과 종전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7포인트(0.52%) 오른 793.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25포인트(0.99%) 상승한 5820.47로 개장한 뒤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875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26억원, 333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94%)·삼성바이오로직스(2.02%)·두산에너빌리티(1.08%) 등이 오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0.25%)·SK하이닉스(-0.30%)·현대차(-1.60%)·SK스퀘어(-0.65%)·한화에어로스페이스(-3.64%)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역시 기관과 개인의 ‘동반 사자’에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0.54%) 오른 1149.6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89%) 높은 1153.67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5억원, 20억원 사들이고 외국인이 4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천당제약(5.91%)과 에코프로비엠(0.21%)·에이비엘바이오(0.05%)·펩트론(1.89%)·리가켐바이오(1.0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26%)·알테오젠(-1.53%)·레인보우로보틱스(-6.13%)·리노공업(-4.10%)·코오롱티슈진(-0.21%) 등은 내리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중앙은행 긴축 우려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 승과 전일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에는 중동발 뉴스플로우와 국제유가 방향성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