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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호라이즌 유럽 참여 연구자 포럼’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19 14:48
수정 2026.03.19 14:48

국내 연구자 28개팀 선정

산학연 전반 참여 확대

호라이즌 유럽 참여 연구자 포럼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럽연합(EU)의 대형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확대를 위한 연구자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연구자들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 공모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19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호라이즌 유럽 참여 연구자 포럼’을 열고, 올해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들의 사례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국내 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공모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약 955억 유로 규모로 추진하는 EU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세계 최대 다자 연구 플랫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의 PillarⅡ(글로벌 도전과 산업 경쟁력 분야)에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며 참여 기반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국내 연구자들의 본격적인 참여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참여 연구팀은 총 28개 팀이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극지연구소, SK텔레콤 등 산학연 전반이 참여하고 있다. 다만 EU 주관으로 개별 평가와 결과 통보가 진행 중인 만큼 공식 실적은 아닌 잠정 집계다.


포럼에는 보건·의료, 디지털·산업, 식량·바이오경제 등 주요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해 과제 참여 경험과 국제 협력 경험을 발표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유전체 기반 차세대 세포치료 기술, 한-EU 양자 디지털 파트너십, 천연물 탐사 및 생산 최적화 기술개발 등 다양한 연구 사례와 기대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홍기 교수를 좌장으로, 다자 연구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향후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자들은 과제 기획 단계부터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행정 절차 등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연구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 결과는 상반기 중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 연구기관의 수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호라이즌 유럽 참여는 우리 연구자들이 세계적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며 “더 많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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