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이탈리아, 이란과 호르무즈 통행 협상중"
입력 2026.03.14 02:48
수정 2026.03.14 07:30
2023년 5월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터이너선이 항행하고 있다. ⓒAP/뉴시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위해 이란 정부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이탈리아, 이란이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다만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FT는 “일부 유럽 국가들은 이란과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EU 회원국들 사이에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후 첫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적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계속된 봉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유럽연합(EU)의 선박 통행을 위해 홍해에 군함을 배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