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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장 "국내 톱3 병원 목표…AI·사람 중심 전환 추진"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3.04 14:52
수정 2026.03.04 14:53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수립해나갈 것”

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제16대 김용욱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사회 공헌과 공익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병원 건립(New Hospital) ▲진료와 연구 분야 탁월성 강화(Excellency)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으로의 전환(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병원 발전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 병원장은 “이제는 단순하게 병원을 잘 경영하는 과거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NExT 강남세브란스’를 병원 발전 나침반으로 삼아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규모를 반영해 다섯 개의 대형 병원을 ‘빅5’로 묶어 그룹 지어왔다. 앞으로는 크기가 아닌, 보유한 진료 역량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Top 5 병원’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종국에는 Top 3 병원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며, 가장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해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병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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