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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日 5500억달러 투자 본격화”…에너지·발전·광물 3대 프로젝트 발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2.18 10:52
수정 2026.02.18 10:52

텍사스 LNG·오하이오 가스발전·조지아 핵심광물 시설 투자 추진

한국 향한 25% 관세 경고 재조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일본과 체결한 대규모 무역 합의에 따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에너지, 발전, 핵심광물 등 첫 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일본과의 거대한 무역합의가 막 출범했다”며 “일본은 이제 공식적, 재정적으로 미국에 대한 5500억 달러(약 794조원) 투자 약속에 따른 첫 번째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오늘 나는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들 프로젝트의 규모는 매우 크다. 그리고 하나의 특별한 단어인 ‘관세’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내가 3차례 승리한 오하이오의 가스 발전소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아메리카만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은 수출과 나아가 우리나라의 에너지 패권을 이끌 것이다. 또한 핵심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의 첫 번째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향해 대미 투자를 압박할지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한미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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