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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론조사] 정원오 38% 오세훈 36%…서울시장 오차내 '팽팽'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02.18 11:08
수정 2026.02.18 11:18

SBS 설 명절 연휴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20대·70대 오세훈, 40대·50대 정원오

가상 양자대결 II 박주민 32% 오세훈 40%

가상 양자대결 III 오세훈 38% 조국 28%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발표된 지상파 방송국의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서울특별시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겨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구청장과 오세훈 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정 구청장은 38% 오 시장은 36%로 격차는 불과 2%p,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북(江北)의 경우에는 정원오·오세훈 두 후보 사이에 유의미한 격차가 없었으나, 강남(江南)에서 동쪽과 서쪽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43%의 지지율을 얻어 오세훈 시장(30%)을 크게 앞섰다. 반면 서초·강남·송파·강동에서는 오 시장이 43%의 지지율을 얻어 정 구청장(34%)을 따돌렸다.


종로·중·용산·은평·서대문·마포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37%, 오세훈 시장 38%였으며,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에서는 정 구청장 39%, 오 시장 36%였다. 이들 권역은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두 후보가 우열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압도적 우위를 보인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크게 앞섰다. 30대와 60대에서는 비교적 팽팽했다.


오세훈 시장은 20대 이하에서 42%, 70대 이상에서 52%의 지지를 얻어, 각각 22%와 19%에 그친 정원오 구청장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반면 정 구청장은 40대에서 50%, 50대에서 59%의 지지를 얻어 각각 26%와 24%의 지지를 얻은 오 시장에 우위를 보였다.


30대에서는 정 구청장 36%, 오 시장 39%, 60대에서는 정 구청장 43%, 오 시장 35%였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74%는 정 구청장에게 투표하겠다고 했으며, 오 시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이탈층은 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5%가 오 시장에게 투표하겠다고 했으며, 정 구청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이탈층은 3%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76%가 오 시장에게, 7%가 정 구청장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무당파는 51%가 없음/모르겠다/무응답이라고 답했으나, 34%가 오 시장에게, 14%가 정 구청장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구청장과 오세훈 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

민주당에서 정 구청장이 아닌 박주민 의원이 후보로 나서거나, 범여권 단일 후보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서는 경우에는 오세훈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오세훈 시장 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 의원 32%, 오 시장 40%였다.


박 의원은 강남서권에서만 40%의 지지를 얻어 33%에 그친 오 시장을 앞섰을 뿐, 강북서권(박주민 35% 오세훈 43%)·강북동권(박주민 28% 오세훈 41%)·강남동권(박주민 26% 오세훈 48%)에서는 모두 열세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박 의원은 40대(박주민 45% 오세훈 31%)와 50대(박주민 47% 오세훈 27%)에서 앞섰다. 오 시장은 20대 이하(박주민 16% 오세훈 47%), 30대(박주민 33% 오세훈 45%), 60대(박주민 34% 오세훈 40%), 70대 이상(박주민 18% 오세훈 54%)에서 앞섰다.


박주민 의원과 오세훈 시장 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66%가 박 의원에게 투표하고 13%는 오 시장에게로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8%가 오 시장에게 투표하고, 박 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83%가 오 시장, 7%가 박 의원을 선택했다. 무당파에서는 54%가 없음/모르겠다/무응답한 가운데, 40%가 오 시장, 6%가 박 의원을 택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경우를 상정한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오세훈 시장 38%, 조국 대표 28%였다. 격차는 10%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조국 대표는 강남서권에서는 35%의 지지율을 얻어 오 시장(32%)을 앞섰으나, 강북서권(오세훈 41% 조국 31%)·강북동권(오세훈 38% 조국 23%)·강남동권(오세훈 43% 조국 21%)에서는 모두 열세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오 시장이 20대 이하(오세훈 45% 조국 11%)·30대(오세훈 41% 조국 29%)·60대(오세훈 39% 조국 26%)·70대 이상(오세훈 52% 조국 15%)에서 모두 앞섰다. 조 대표는 40대(오세훈 29% 조국 42%)와 50대(오세훈 24% 조국 41%)에서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54%는 조국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11%는 오 시장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6%가 오 시장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1%는 조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79%가 오 시장, 10%가 조 대표였다. 무당파는 58%가 없음/모르겠다/무응답을 선택한 가운데, 36%가 오 시장, 6%가 조 대표를 택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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