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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항산화·면역 기능 가진 미생물 발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2.14 09:32
수정 2026.02.14 09:32

‘아가리보란스 세디미니스’

해조류 성분…알긴산 분해

충남 태안 갯벌에서 발견된 신종 미생물의 모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충남 태안 갯벌에서 해조류 성분인 알긴산을 분해할 수 있는 신종 해양미생물 ‘아가리보란스 세디미니스’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긴산은 식품·의약·화장품에 활용하는 소재다. 이번에 발견된 미생물은 다시마와 미역 등 갈조류에 포함된 알긴산을 분해해 항산화와 면역 기능에 관련된 알긴산 올리고당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미생물이 발견된 환경을 반영해 ‘퇴적물 유래’라는 의미의 이름을 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미생물 분야 학술지에 실려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 갯벌에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자원이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해양미생물을 찾아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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