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휴전해야 대선 실시"…5월 대선설 일축
입력 2026.02.12 05:10
수정 2026.02.12 07:32
지난해 12월 29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각에서 제기된 24일 대선 발표설을 일축했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며 “나는 선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고 수차례 말했다. 빨리 휴전해야 한다. 그러면 선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2년 러시아가 침공하자 즉시 계엄령을 선포했다. 2019년 5년 임기로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2024년 퇴임해야 했지만 계엄이 계속되는 탓이 대선 일정은 미뤄지고 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5월 중 대선을 제안했고 재선 가능성을 높게 본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전 우크라이나 휴전을 마무리하고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준비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