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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의식 잃은 여학생 "깨보니 모텔에"...범인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2.11 11:46
수정 2026.02.11 11:46

택시에서 의식을 잃은 여학생이 택시기사에게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태국 채널3에 따르면 방콕에서 대학을 다니는 여학생 A씨는 지난 3일 방콕 라차요틴 지역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에 탔다.


ⓒ채널3 갈무리

A씨는 택시에 탄 뒤 의식을 잃었고, 깨어났을 때는 알몸 상태로 낯선 장소에 있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판단한 그는 병원으로 가 진단서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상완이라는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A씨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줬으나, A씨가 택시에서 내리지 않고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만 저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완은 A씨를 러브호텔에 데려간 사실을 시인했으나, 경찰이 '피해자를 강간했으냐'고 묻자 "그날 밤 무슨 악령이 씌인 건지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상완을 '저항 불능한 상태의 타인 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인정되면 4~20년 사이 징역형과 8만~40만밧(한화 약 370만~1860만원)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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