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나선다…미접종 땐 입학 전후 접종 권고
입력 2026.02.10 09:35
수정 2026.0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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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과 접종 권고가 이뤄진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목적이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확인 대상 예방접종은 초등학교 입학생 4종, 중학교 입학생 3종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백신을 확인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백신, HPV 1차 접종 여부를 점검한다. HPV는 여학생이 대상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의 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 접종을 마쳤지만 전산에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외국에서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도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금기사유를 전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질병청은 입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학교와 보건소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