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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리뉴얼…고객 중심 가전 플래그십 스토어로 변신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2.10 06:47
수정 2026.02.10 06:48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입구.ⓒ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리뉴얼해 오프라인 가전 매장을 대표하는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총 면적 3760㎡(약 1138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이다.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부터 호텔, 백화점, 테마파크, 대형마트로 이어지는 대규모의 쇼핑, 여가, 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상권에 자리잡았다.


또한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롯데하이마트의 전략적 측면에 있어서도 의미가 있는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정보 탐색과 가격 비교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주목해 지난해부터 중·대형점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매장 22개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39%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이러한 ‘스토어 뉴 포맷 전략’ 강화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우선 개성과 개인 취향, 자신만의 일상 생활에 가치를 두는 20대~30대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IT, 취미 카테고리를 체험 중심으로 특화했다. 국내외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관련 상품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를 잠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다 브랜드의 키보드 상품 및 커스텀 키보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타건샵, AMD, MSI, ASUS, GIGABYTE 등 인기 브랜드의 부품을 직접 살펴보며 나만의 PC를 커스터마이즈해 1시간 내 즉석에서 조립해주는 ‘커스텀 PC 전문관’ 등을 배치했다.


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 고객에게는 가족을 위해 집 안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예산과 공간에 맞는 가전과 인테리어, 내구재의 통합 상담을 통해 부분 리뉴얼을 통한 공간 변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안을 해준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거주 중인 아파트별 공간에 맞는 가전 및 인테리어, 내구재 설비의 맞춤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국내 최다 브랜드의 로봇청소기 전문관에서는 ‘로보락’과 ‘드리미’를 포함해 ‘에코백스’, ‘다이슨’, ‘DJI’ 등 국내외 최신 로봇청소기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코백스’는 팝업 형식으로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아가는 50대~60대 고객들을 위한 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또한 잠실점의 핵심 요소다. 국내외 명품 빌트인 주방가전을 브랜드별 키친 쇼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키친 빌트인 가전’ 브랜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을 선보인다.


취미와 문화 생활 영역에서도 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촬영’, ‘비틀즈의 ‘애비 로드’ 앨범 재킷 촬영’ 등으로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스웨덴의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구매 전 체험’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의 범위를 한층 확장한다. 카메라와 모바일 등 일상 밀착형 상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원해 고객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충분히 경험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다 기존에 대형가전, 소형 생활·주방가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하이마트 구독’의 영역을 매트리스까지 확대하고, 향후 침대과 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잠실점은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집대성한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상품, 서비스, 체험 공간 등 전 상품 영역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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