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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리비아 난민 고무보트 전복…53명 실종·사망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10 03:22
수정 2026.02.10 03:23

유럽에 상륙을 시도하는 난민들의 자료사진. ⓒAP/뉴시스

\리비아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리비아에서 55명을 태운 고무보트가 뒤집혀 승선객 모두가 물에 빠졌다고 전했다. 유엔은 “당국의 수색 작전으로 2명은 구조했지만 나머지(53명)는 실종됐다”며 “생존자 중 1명은 남편을 잃었고 다른 한명은 아이들을 잃었다”고 밝혔다.


생존자들은 지난 5일 11시쯤 출발해 6시간쯤 지난 뒤부터 물이 차며 배가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복된 고무보트는 유럽행 난민들을 태울 때 많이 이용된다. 대부분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기 있지 않으며 수용인원 보다 사람들을 많이 태운다.


지난해 고무보트를 이용하다 숨지거나 실종된 난민은 187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지중해 경로로 이동하던 난민은 1342명이다. 올해에만 지중해 경로에서 사망한 난민은 484명으로 집계됐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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