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머니', 암 치료제 뒤 담긴 땀과 현실 [신간]
입력 2026.02.08 11:24
수정 2026.02.08 11:24
네이선 바르디 / 상상스퀘어
'블러드 머니'가 암 치료제의 탄생 뒤에 숨겨진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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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머니'는 신약 개발 비즈니스의 전쟁 같은 실상을 폭로하는 책이다.
신념으로 가득찬 과학자, 신약 개발이라는 불확실성에 베팅하는 자본가, 거대한 자본으로 판을 형성하는 거대 제약회사 등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자본주의의 논리를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신약 개발 현장의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이를 완성하는 주체는 '사람'이다. 저자는 신약 개발 현장의 민낯을 파헤치는 동시에,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풀어낸다.
의약 산업이라는 극단적인 비즈니스가 소재지만, 이는 모든 산업에 통용되는 보편적인 메시지이기도 하다.
'블러드 머니'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혁신은 뛰어난 기술이나 막대한 자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만나게 된다.
네이선 바르디 / 상상스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