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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교복 나눔 행사 열어...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2.06 11:11
수정 2026.02.06 18:44

시민 참여형 나눔장터 통해 교복 재사용·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아

과천시 교복나눔 행사 현장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는 지난 5일 과천시 녹색가게에서 자원순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교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이웃과 공유하고, 필요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녹색가게 운영단체인푸른내일을 여는 여성들이 주관했다. 단체 측은 교복 판매 금액의 80%를 물품을 맡긴 학부모나 학생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교복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교복 구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복 재사용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키가 많이 성장해 새 교복이 필요했는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복 나눔 행사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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