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명절 마스코트가 해리포터 '말포이'?
입력 2026.02.06 10:34
수정 2026.02.06 10:34
중국 최대 명절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영화 '해리포터' 캐릭터인 '드레이코 말포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말포이'는 중국식 발음으로 '마얼푸'(马尔福)이다. 첫 글자 '마'(马)는 '말'을, 마지막 글자 '푸'(福)는 '복'을 뜻해 '말이 가져다주는 복'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타오바오 홈페이지 갈무리
이 같은 의미가 알려지면서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와 더우인 등에는 말포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비웃는 표정이 담긴 사진이나 붉은 배너를 문에 걸어 놓은 사진들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해당 소식이 화제가 되자 말포이를 연기한 배우 톰 펠튼은 SNS에 "말포이가 중국 설날 마스코트가 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공유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는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2020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재개봉됐을 당시, 사흘 만에 9000만위안(한화 약 19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해리포터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2027년 상하이에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를 만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