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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킹 오브 더 해머스' 참가…북미서 SUV 타이어 기술 홍보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06 08:37
수정 2026.02.06 08:41

극한 오프로드 레이스에 '다이나프로 MT2' 공급

현지 드라이버 차량 장착 통해 성능 검증

모터스포츠·전시회 연계로 북미 시장 공략 강화

킹 오브 더 해머스 2025 출전 드라이버 '제이콥 파체코'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 밸리 일대에서 열린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에 참가해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SUV 타이어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킹 오브 더 해머스’는 사막과 암반 지형 등 극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로, 매년 500개 이상 팀이 참가한다. 8만여 명의 현장 관람객과 2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동원하며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엘 듀락, 저스틴 듀락, 제이콥 파체코 등 3명의 드라이버 차량에 SUV 전용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공급했다.


‘다이나프로 MT2’는 비포장 노면 주행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구동력과 접지력, 내구성을 중심으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드 환경에 맞춘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진흙과 자갈길에서의 접지 성능을 확보했으며, V자 형태의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암반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줄였다. 트레드 블록 구조를 조정해 온·오프로드 주행 시 안정성도 고려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열린 같은 대회에서 제이콥 파체코 선수가 ‘다이나프로 MT2’를 장착해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 대회에서는 ‘다이나프로’ 제품군을 장착한 마이클 펑크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제품은 2020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후원과 자동차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킹 오브 더 해머스’를 비롯해 ‘세마쇼’, ‘오버랜드 엑스포’ 등에 참가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선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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