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비엘팜텍 불공정 계약 관계 소송 진행
입력 2026.02.05 14:19
수정 2026.02.05 14:19
계약 당사자인 전 임원 형사 고소장 제출
대한석탄공사 CI.ⓒ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는 국민의 혈세로 몽골 탄광을 매입한 비엘팜텍과의 주주 간 계약에 대한 계약서가 매우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불합리한 계약에 대하여 소송을 진행 준비한다고 5일 밝혔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몽골 탄광은 국민의 혈세 100억여원을 들여 매입했지만 수익은 없고 매해 많은 기본 유지 관리비가 사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각했을 때 주주인 비엘팜텍에게만 손실을 보존해주는 상식적으로 불합리한 계약이 이뤄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탄공사는 이러한 계약의 당사자들인 전 임원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석탄공사는 지금까지 국민의 혈세 약 650억원을 몽골탄광 관련에 지출하는 방만한 경영이 있었고 투자 대비 수익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몽골 현지 담당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 현지의 중장비들이 분실되거나 고철 덩어리로 방치되는 등 심각한 문제와 범죄가 발견됐다.
석탄공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해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