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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美와 실용주의 원칙에 따라 핵협상할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04 00:47
수정 2026.02.04 00:47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6월 2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기자 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핵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불공정과 위협이 없는 적절한 환경에서 실용주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한 협상에 나서라고 외무장관에게 지시했다”며 “미국과 협상하라는 우방 국가들의 요청이 컸다”고 밝혔다.


전날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과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6일 튀르키예에서 회담한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초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핵협상을 재개했지만 6월 핵시설 폭격 이후 대화를 중단했다.


이후 2015년 이란핵합의(JCPOA)의 서명 당사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의 주도로 유엔이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제재가 복원되자 이란은 고립됐고 환율이 폭등하는 등 경제난도 심각해졌다. 이에 지난해 12월 수도 테헤란의 상인과 학생들이 생활고에 항의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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