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3조 차익실현'에도…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시황]
입력 2026.02.03 16:07
수정 2026.02.03 16:07
급락 하루 만에 반등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코스닥 4%대 상승 마감
코스피가 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2조938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33억원, 2조169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거래일 연속 동반 코스피 현물을 순매도 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11.37%)·SK하이닉스(9.28%)·현대차(2.82%)·삼성전자우(9.54%)·LG에너지솔루션(2.89%)·삼성바이오로직스(2.22%)·SK스퀘어(8.12%)·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HD현대중공업(6.01%)·기아(2.60%) 등이 올랐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3.42%) 오른 1135.94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857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 각각 7197억원, 898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4.49%)·알테오젠(2.28%)·에코프로비엠(2.10%)·레인보우로보틱스(6.18%)·삼천당제약(14.01%)·에이비엘바이오(1.61%)·코오롱티슈진(2.04%)·HLB(3.51%)·리노공업(2.01%)·리가켐바이오(0.36%)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18.9원 내린 1445.4원으로 마감했다.
내일 증시는 미국 AMD 등 주요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