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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3년만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2.01 10:54
수정 2026.02.01 10:54

블라인드, 설문 23만6000건 분석…2022년 이후 첫 등극

기아 2위로 상승…쿠팡·SK하닉 상위권 유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데일리안 DB

삼성전자가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3년 만에 되찾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 응답 23만6106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 항목에서 정상에 오르기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삼성전자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은 응답자들 소속 회사와 신분을 보면 LG전자 직장인과 공무원이 상당수였다.


반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023년에는 8위에서 2024년에는 4위로 올랐던 기아는 이번에도 두 계단 또 상승해 2위에 등극했다.


쿠팡과 SK하이닉스는 전년도(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각각 3위와 5위를 유지한 가운데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3계단 오른 4위로 뛰어 올랐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네이버·현대오토에버·포스코 등이 7~10위를 차지하며 톱 10을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자동차·방산 관련 제조업과 정보통신(IT) 기반의 대기업이 최고 수준의 인기 직종으로 꼽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라인드 데이터 분석 담당자는 “지난해는 대기업 제조 직군과 금융, 정보기술(IT)업계 인기가 특히 두드러진 해였다”며 “이들 기업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를 보면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가 업계 관심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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