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 캐서린 오하라 별세…향년 71세
입력 2026.01.31 09:09
수정 2026.01.31 09:09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케빈의 엄마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뉴시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하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CAA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남편 보 웰치와 두 아들 매튜, 루크가 있다.
오하라는 1988년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 1990·1992년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매컬리 컬킨 분)의 엄마로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시트 크릭 패밀리'로 2020년 에미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다시 썼다.
컬킨은 자신의 SNS에 "엄마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사랑해요. 다시 만나요"라며 추모 글을 남겼다. 배우 메릴 스트립 역시 "오하라는 괴짜 캐릭터에 연민과 기지를 녹여낸 특별한 배우였다"며 애도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