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2년 연속 2000억대 순익…4분기 반등·연체율 개선
입력 2026.01.31 08:00
수정 2026.01.31 08:00
4분기 순익 28% 증가…연말 실적 반등 흐름
연체율 1.74%로 하락…리스크 관리 강화 효과
나라사랑카드·트래블로그 중심 성장 전략 제시
하나카드가 지난해 업황 악화 속에서도 2년 연속 2000억원대 순이익을 거뒀다.ⓒ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지난해 업황 악화 속에서도 2년 연속 2000억원대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21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4년(2217억원) 대비 1.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2억원으로 2024년(2905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순이익은 477억원으로 27.9%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채권 연체율은 1.74%로 2024년(1.87%) 및 전 분기(1.79%) 대비 각각 0.13%p, 0.05%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시행한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에 따른 결과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손님 기반을 확대해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1등 지향 전략사업인 기업카드와 글로벌(트래블로그)은 손님관리 활동 강화 및 서비스 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