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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런 장면 처음" 사이클 대회 난입한 '이 동물'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1.28 10:38
수정 2026.01.28 10:38

한 사이클 대회에서 캥거루가 난입해 선수들이 부상을 입고 기권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고는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국제 프로 사이클 대회 '투어 다운 언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발생했다.


ⓒ@flobikes SNS 갈무리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최종 결승 170km 중 약 100km 정도를 남겨둔 지점에서 갑자기 캥거루 한 마리가 튀어나와 선두 그룹과 충돌한다. 잠시 뒤 또 다른 캥거루까지 난입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 사고로 캥거루와 충돌한 최소 3명의 선수가 부상을 입고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상을 입은 캥거루 한 마리는 안락사됐으며, 다른 한 마리를 부상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클 선수 제이 바인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평소 사람들이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게 뭐냐고 물으면 캥거루라고 답한다"며 "덤불 속에 숨어 있다가 우리가 멈출 수 없을 때 갑자기 앞으로 뛰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운이 나빴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lobikes SNS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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