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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박준현, 행정소송 제기…피해자는 국회서 규탄 기자회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28 06:34
수정 2026.01.28 06:36

학폭 가해 사실이 인정된 박준현. ⓒ 뉴시스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인정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박준현(2026 KBO 신인드래프트 1순위)이 당국의 처분을 인정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피해자 측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규탄했다.


진보당 손솔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학교폭력 서면사과 불이행' 키움 박준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손 의원은 박준현의 학교폭력 서면 사과 불이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박준현방지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박준현 학교폭력 피해자 아버지가 나와서 호소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피해자 학부모는 “저희 아이에게 박준현이 와서 사과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었다”면서 “(소송 제기 사실을 들었을 때) 사실 너무 깜짝 놀라고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천안교육청 학폭위는 3년 전 키움 박준현이 동급생을 따돌리고 언어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에게 서면 사과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박준현 측은 법정 시한인 한 달 내에 서면 사과를 진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처분에 불복한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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